[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부와 철강업계는 올해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전방산업 부진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공동대응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철강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성윤모 장관이 참석해 철강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금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움 속에서도 철강 수출을 전년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슬기롭게 대처했다"며 "올해도 철강수요 증가세 둔화, 자동차‧건설 등 국내 전방산업 부진, 한국산 철강재 수입규제 확산 등 대내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확대 ▲스마트 제철소 구축 ▲차별화 경쟁력 확보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신(新)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프리미엄 제품 판매확대, 수입규제에 대한 민관 공동 대응 등을 통한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국내 대기업의 스마트 제철소(Steel AI) 기술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고부가 제품 위주의 산업구조로 전환, 친환경 설비투자 확대 등을 통한 경쟁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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