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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미·중 무역 호재에 '반등'…201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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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우상향으로 전환해 오름폭 키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악재를 딛고 미·중 무역회담 재개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83%(16.55포인트) 오른 2010.25로 장을 마쳤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애플 실적 하향조정의 영향으로 3% 내외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장중 발표된 미·중 무역 호재에 반응하며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중 차관급 무역회담이 7~8일 이틀간 자국에서 개최된다고 확인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3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106억원, 1천258억원 매도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한국전력은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 셀트리온,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SK텔레콤, 포스코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3.56%), 운수장비(3.35%), 의약품(3.20%)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은행(-1.84%), 비금속광물(-1.06%)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1.14%(7.47포인트) 오른 664.49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7억원, 110억원 매수우위였으며, 기관은 551억원 어치를 팔았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8%(3.20원) 떨어진 1125.50원에 거래됐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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