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 와이즈스톤은 특허법인 프렌즈와 중소·벤처 기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시험·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정부 R&D 과제를 제안하는 중소·벤처 기업의 제안·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목표달성도 평가지표의 정량적·객관적 시험규격과 외부공인시험기관의 주요성능지표 등 설정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프렌즈는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R&D 기획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와이즈스톤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정부 R&D 과제 결과물, 상용 소프트웨어 제품, 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성능을 측정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 기업의 R&D 지원을 위해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윤원 프렌즈 대표는 "R&D 과제 제안 시 필수사항인 정량적 평가지표는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지표로, 과제 제안 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달성 가능한 지표를 제시해야 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숙련된 전문인력들이 협업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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