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KB국민은행 광고모델로 다시 한 번 활약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올해 2월부터 광고 모델로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과 광고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피겨퀸 김연아와 13년, 가수 이승기와 9년 등 모델과의 오랜 인연을 통해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온 KB국민은행의 광고철학을 한 번 더 보여준 사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방탄소년단과 '1천3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NO.1 디지털뱅킹'을 슬로건으로 한 뱅킹 앱 'KB 스타뱅킹'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영상은 유튜브 등 SNS채널을 통해서만 1천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사랑받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해외 고객들의 다양한 댓글들이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KB X BTS 적금'이 계좌개설 18만좌를 넘어서며 협업 효과를 톡톡히 보기도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9년에도 방탄소년단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캠페인인 'PLAY DIGITAL KB' 티저 영상을 공개한데 이어 내년 1월 본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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