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의 신임 회장직을 맡는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20일 임시총회에서 2019년도 임원·회장을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회장은 오는 2019년 1월 1일부터 향후 2년간 제6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현 세종텔레콤의 대표이사 회장직과 함께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한중아주경제발전협회 자문위원장, 전경련 국제경영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 과거 안익태 기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통신, MVNO,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매진해 왔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이번 6기 출범을 통해 대정부 협의 창구를 일원화하고,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에 발맞춰 한층 더 강화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알뜰통신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제2의 도약과 함께 알뜰통신 1천만 시대를 앞당겨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임회장과 함께 런닝메이트로 활동하게 될 부회장은 전 회원사가 신임회장에게 위임해 추후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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