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가 삼성전자의 국내 건조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그랑데'는 삼성전자 국내 건조기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최근 출시한 16kg 모델도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전자가 진행한 소비자 대상 체험단 모집에 1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대용량 건조기는 두꺼운 겨울 이불까지 넉넉히 건조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예열 기능으로 빠르게 최적 건조 온도에 도달시킨 후 60℃가 넘지 않도록 제어하는 '저온제습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그랑데'는 옷감 손상은 최소화하면서도 한겨울에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빠른 건조 성능을 유지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의 시험 결과, '스피드 모드'를 이용할 경우 설치 권장 최하 온도(5도)에서도 상온(24도)과 거의 동일하게 57분 내 건조를 마칠 수 있었으며 영하 5도에서도 63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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