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중소기업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고자 '2018년 신보 최고일자리 기업'을 선정하고 10일 은행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신보는 2015년부터 임금·복지수준 등 고용의 질적 수준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여력과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기업 등을 발굴해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우대지원을 해 오고 있다.
이날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우수 고용문화를 전파하고 일자리의 질적 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최고일자리 기업에는 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휴가와 근무제도를 운영 중인 한화제약(주), 정년 60세가 지난 후에도 희망직원의 고용을 3년간 더 유지하는 (주)함코 외 금강화학, (주)누보, 대경정밀공업(주), (주)동곡기정, 미추홀재활전문병원, (주)백광테크, (주)삼성제침, (주)세계로마트, (주)씨아이티, 아이씨티웨이(주), (주)제이디드림, 제일병원, (주)케이에스피스틸, 케이엠피(주), (주)푸드엔, 풍일산업(주), 한우물영농조합, (주)해광 등 혁신적인 고용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20곳이 선정됐다.
최고일자리 기업에게는 보증료율 우대(0.5%p 차감), 유동화회사보증 금리 우대,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며, 경영컨설팅, 잡매칭을 통한 인재채용, 신보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홍보 등 비금융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신보가 지난 3년간 선정된 3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선정 당시와 비교해서 2018년 10월말 기준으로 직원수는 5.7%, 매출액은 7.1%, 총자산은 24.4% 증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경영성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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