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KTX 강릉선 열차가 탈선해 강릉역과 진부역사이 KTX운행이 멈췄고 부상자 10여명이 병원으로 이동했다.
8일 오전 7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운산동 강릉선 철도에서 서울행 806호 KTX 열차가 탈선해 열차 10량 중 앞 4량이 선로를 벗어났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탑승객 198명 중 경상을 입은 14명이 강릉 동인병원과 아산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현재 강릉선 진부역에서 강릉역까지 KTX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부상자를 제외한 승객을 버스로 진부역으로 옮긴 뒤 진부역에서 다른 열차로 환승하도록 했다. 열차 탈선원인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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