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지니뮤직은 쓴 만큼 음악비용을 지불하는 이용자들이 KT 멤버십 포인트로 더 저렴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알뜰음악감상 상품은 무제한 음악스트리밍 상품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이용자들이 음악을 듣고 싶을 때 곡당 음악이용료를 지불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한 종량제 상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은 KT 멤버십 포인트로 일부 금액을 결제할 수 있고, 이용자들이 포인트소비로 음악가격을 낮춰 이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알뜰음악감상 포인트형' 상품은 한 곡 감상 시 '기본료 100원+곡당10원+5포인트'로 요금이 발생된다. 알뜰음악감상 일반형 상품(기본료 100원+ 곡당15원)보다 곡당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니뮤직은 알뜰음악감상상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이용자에게 현재까지 이용한 월단위 평균 스트리밍 음악횟수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 알뜰음악상품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알뜰음악감상 상품구매자에게는 합리적인 음악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100회 음원소비 때마다 사용현황을 알려준다.
김택수 지니뮤직 플랫폼사업팀장은 "2015년 음악소비량이 적고 가끔씩 음악을 찾아 듣는 고객들을 위해 알뜰음악감상상품을 론칭했고 이 상품 가입자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이제 알뜰음악감상상품 이용자들은 KT멤버십 포인트로 일부 결제를 할 수 있어 고객들이 체감하는 가격이 더 낮아졌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