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바이오빌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었던 법인이 한류뱅크주식회사에서 전자기기 벤처기업 온페이스로 변경됐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바이오빌은 지난달 18일 결정했던 100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을 한류뱅크주식회사에서 온페이스로 정정했다.
기존 배정주식수 546만1천496주를 온페이스가 436만9천197주, 온페이스의 최대주주인 박경현씨가 109만2천299주 가져가는 방식이다. 주당 가격은 1천831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납입 예정일인 오는 12월7일 잔금이 치러지면 온페이스와 박경현씨가 바이오빌의 지분 14.33%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지난해 설립된 온페이스는 블루투스 이어폰, 영상기기 등을 판매하는 법인으로, 지난해 매출액 2억7천만원, 순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 5억9천700만원, 부채총계 18억2천만원으로 12억3천300만원의 자본잠식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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