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캐주얼 남성복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오는 23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인 H-스토어를 '커스텀멜로우 프린츠'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그동안 진행해온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 곳에서 콜래버레이션 상품과 아티스트 작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텀멜로우는 리뉴얼을 기념해 비주얼 아티스트 3인(차인철·이덕형·김세동)과 함께 제작한 스웨트셔츠와 캡, 가방을 선보인다.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프린트가 가장 큰 특징이며 뉴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강렬한 원색을 사용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어와 코오롱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장 구성도 아트워크 상품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웨트셔츠는 마네킹을 사용하기보단, 프린트가 더욱 잘 보이도록 양 소매를 펼쳐 전시했으며 해당 작가의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액세서리 류는 신선하다는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냉장고 안에 비치했다.
아울러 매장 리뉴얼 오픈일 기념해 브랜드 모델인 뮤지션 헨리와 협업 아티스트 3인이 고객을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SNS를 통해 사전 모집한 고객 대상으로, 헨리와 아티스트들이 직접 현장에서 핸드젯 프린팅한 티셔츠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고객이 직접 촬영할 수 있는 즉석 포토 부스도 마련했다.
커스텀멜로우의 브랜드 매니저인 코오롱FnC의 권송환 부장은 "커스텀멜로우 프린츠는 브랜드 론칭부터 지금까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신진 비주얼 아티스트와 협업을 지속하고 고객 소통도 강화해 커스텀멜로우의 색깔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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