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원달러환율 오름세와 석탄 및 석유제품이 상승에 수출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0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5%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 오름세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2018년 9월 1천120.60원에서 10월 1천130.81원으로 전월대비 0.9% 상승한 요인이 수출물가 오름세에 반영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2% 상승,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3% 하락(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아울러 10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7% 상승이다.
두바이유가(월평균/bbl)는 2018년 9월 77.23달러에서 10월 79.39달러로 전월대비 2.8% 올랐다. 이 영향으로 원재료는 광산품이 올라 전월대비 3.1% 상승,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이 올라 전월대비 1.0% 상승, 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5%, 0.6%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8%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9%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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