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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인가, 6개 자회사 포함 23개사로 설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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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대 시중은행 모두 지주전환 완료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잠정)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면 국내 자산순위 5대 시중은행 모두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완료된다.

주식 이전은 기존 금융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신설되는 금융지주회사로 이전하고, 기존 금융회사의 주주들은 신설 금융지주회사가 발행하는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을 택하게 된다.

또한 금융위는 우리금융지주 설립 인가에 맞춰 키움증권과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의 우리금융지주 주식 한도초과 보유도 승인했다. 비금융주력자인 키움증권과 IMM PE는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4%를 초과해 보유 가능 가능해 졌다. 다만 4% 초과보유 주식의 의결권은 포기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회사, 증손회사 1개(우리카드 해외 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자회사는 우리은행, 우리에프아이에스,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 6개사 ▲손자회사는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한국비티엘인프라투융자회사, 우리아메리카은행, 중국우리은행, 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 러시아우리은행, 브라질우리은행, 홍콩우리투자은행, 베트남우리은행, 우리웰스뱅크필리핀,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 우리파이낸스미얀마, WB파이낸스, 우리한화유레카사모투자합자회사, 유럽우리은행 등 16개사, ▲증손회사는 우리카드의 자회사인 투투파이낸스미얀마로 구성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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