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진로봇이 KT와 손잡고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에 KT의 AI 인터페이스 기가지니를 탑재한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이클레보에 KT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연결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다. 유진로봇과 KT는 사용자에게 기가지니를 활용한 음성명령 경험을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청소 시작과 종료, 충전은 물론 주행 상태나 배터리 잔량 확인, 모터 강도 및 청소 패턴의 변경, 문턱 모드, 카펫 모드 설정 등 경쟁 제품군 중 가장 많은 8가지 음성명령을 지원한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의 기가지니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집 안에서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별도의 리모콘 조작 없이 청소를 지시할 수 있다. 청소 시작과 중지, 충전 등 기본적인 음성명령뿐 아니라 세분화된 명령도 인식이 가능하다. '로봇청소기 약으로 설정해줘' 등 세분화된 명령어로 청소 강도 조절, 옵션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아이클레보 기가지니 에디션은 유진로봇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 O5'의 BLDC 모터와 넓은 흡입구를 통한 흡입력을 갖췄다. 여기에 '기가지니 홈 IoT'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실시간 지도 그리기와 청소 명령 및 청소 상태 확인, 청소 예약 등의 핵심 기능이 구현됐다. 듀얼 사이드 브러쉬로 모서리나 구석 청소까지 커버하는 딥코너 클리닝 기능도 적용됐다.
KT '기가지니 홈 Io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제휴사 등록 메뉴에서 등록이 가능하다. 최초 1회 계정 등록 이후에는 자동으로 연결 상태가 유지되므로 간편하게 음성명령을 통해 로봇청소기를 활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KT샵과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56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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