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0일 대구지방경찰청에 '임직원과 함께하는 범죄피해자 생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손부식 대구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김현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죄피해자 생활지원 사업은 강력범죄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원상 회복을 위해 생계비·치료비 등을 맞춤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 및 지원 규모는 대구지방경찰청 범죄피해자 지원 심사기구를 통해 확정한다.
특히 가스공사는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출연해 마련한 '온누리 펀드'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온누리펀드 사업은 임직원 선호도 조사를 거쳐 범죄피해자·다문화청소년·미혼모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확정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온누리펀드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소중한 재원"이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에 알차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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