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원격지원·제어 소프트웨어(SW)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한 '안심원격 서포트' 유료 가입자가 2천만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안심원격 서포트는 알서포트의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기반으로 하는 NTT도코모의 유료 부가 서비스 중 하나다. 2012년 3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뒤 6년 만에 2천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지난 5월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iOS)까지 원격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며 가입자 수가 가파르게 성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TT도코모는 알서포트에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노다 히로히토 NTT도코모 마케팅본부장은 "알서포트의 탁월한 기술과 기민한 대응으로 안심원격 서포트 2천만 돌파를 달성했다"며 "이를 계기로 안정적인 서비스는 물론 진보된 기술 고도화로 다양해지는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양사가 긴밀히 협업한 덕분에 안심원격 서포트가 NTT도코모 6천500만 회원 중 31%가 가입한 유료 부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사례가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SW기업들에 좋은 사례가 되고 한국 SW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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