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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기내 모금 '기브투게터' 캠페인 성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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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3개월 만에 취합된 봉투 양 예상치 넘어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티웨이항공 기내 모금 운영에 승객들의 따뜻한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8월 6일부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을 통해 기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후원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후원금은 주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뒤 남은 외국 주화 등이 모금된다. 모금 운영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취합된 봉투의 양이 예상치를 넘어서 1차 수거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기내 모금은 내년 공식적인 개함식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할 계획이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은 국내외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모금 운영 외에도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기내 판매품과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또 모든 항공기에 세이브더칠드런의 로고를 순차적으로 부착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캠페인의 의미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를 녹일 만큼, 승객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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