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중국내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관련 이익은 440억원에 달해 2년 만에 3배 증가할 것"이라며 "2019년에는 620억원, 2020년에는 805억원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했다.
나 애널리스트는 "휠라가 조인트벤처 형태로 투자한 풀 프로젝트 매출액은 올해 약 7천억원으로 전년 보다 74% 급증하고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두 배 급증한 1천540억원을 추산한다"며 "2019년과 2020년 매출액 증가율은 각각 38%, 28%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보디 62% 급증한 577억원으로 컨센서스 506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휠라의 2019년 가치를 2조5천억원으로 산정하고 이 중 중국 부문 가치를 1조2천억원으로 제시한다"며 "중국 가치 산정시 2019년 수수료와 지분법 이익 620억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25배를 적용하고 글로벌사 평균 대비 10% 할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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