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2018 이태원지구촌 축제 생중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대표 전용주)의 지역채널을 담당하고 있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2018 이태원지구촌축제'행사 주관사로 선정돼 연속 3년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용산구가 후원하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다양한 세계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이태원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100여만명이 참여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오는 13~14일 양일간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용산에 자리한 주한외국대사관 57곳 중 40여개국이 축제에 참여해 세계민속공연, 세계문화홍보존, 퍼레이드 등 각국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관광, 유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지역케이블망을 활용해 축제 기간 내에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 영상타워 4곳을 설치해 골목골목 축제 모습을 생생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유튜브 2018이태원지구촌축제 채널에 양일간 실시간 생중계로 방송하고, 공식 SNS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한다.

13일 오후 3시부터 한강진역부터 녹사평역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 등한국의 전통공연이 이어지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외국인이 참여하는 과거시험 재현, 다이나믹K의 퓨전 전통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13일 저녁 7시 메인무대에서는 다이나믹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등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개막축하콘서트 '딜라이브 착한콘서트'가 열힌다. 25일 오후 4시 서울경기케이블TV ch1에서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주한대사관들의 높은 참여율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딜라이브는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지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