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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車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 이달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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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킨텍스서 개최…전기차·자율주행 특별 전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8 오토위크'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8 오토위크 사무국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8 오토위크(Auto Week 2018)'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부품, 서비스, 튜닝, 캠핑카부터 슈퍼카, 완성차 브랜드, 신기술인 자율주행, 전기차까지 국내 대표 자동차 종합산업전시회다.

국토교통부와 오토위크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올해부터 기존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오토위크'로 명칭을 변경하고 보다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전기차와 자율주행 관련 특별관인 'AUTO EV 특별관'과 '롯데오토피에스타', '오토 튜닝쇼' 등 다채로운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완성차 브랜드 행사인 '롯데오토피에스타(Lotte Auto Fiesta)' 특별관에서는 벤츠, BMW, 재규어, 랜드로버, 링컨, 포드, 닛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수입 차량과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K9, 스팅어가 전시되며 현장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딜러사들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마음에 드는 차량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와 롯데캐피탈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롯데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글로벌 브랜드의 친환경 완성차도 전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 부스에서는 시판 예정인 재규어의 프리미엄 전기차 SUV인 I-PACE가 전시되며, 벤츠 'EQ' 라인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350e, BMW의 전기차 i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i8 등이 출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전기차 SUV인 니로EV를 출품하며, 카테크 특별관에서는 쉐보레의 볼트EV와 함께 전기차 관련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AUTO EV 특별관'은 완성차 브랜드의 전기차부터 전기오토바이, 충전시스템,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등 미래의 자동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는 전기차 모터 관련 신기술의 시연을 선보이며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전기 이륜차 제조 기업 씨엔케이와 동양모터스의 제품이 출품된다.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던텍, 씨어스, 클린일렉스 등 국내 강소기업도 참가해 신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일과 21일 주말 양일동안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함께 '2018 짐카나 & 카트스쿨'을 개최한다. 국내 전·현직 짐카나 선수에게 직접 고급 운전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가며 랩타임을 겨룰 '짐카나 스쿨'과 함께 운전면허증이 없는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카트 스쿨'도 진행된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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