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 개선 전망이 강세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3.72% 8천원 상승한 22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올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을 전년동기 대비 17.9% 증가한 13조9천억원, 영업이익을 14.9% 하락한 8천197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7천90억원을 15.6%을 웃도는 수치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상승한 PX마진으로 화학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됐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정유사업부의 재고평가이익이 상향됐다"며 "6월 저점을 기록했던 정제마진이 최악을 벗어났고, 미국의 이란제재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동사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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