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너시스 BBQ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제너시스BBQ 그룹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 8개 계열사는 NH농협은행을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지정하게 된다. 양 사는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클라우드브랜치'를 구축과 거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클라우드브랜치는 기업의 금융거래와 자금관리 업무를 은행 방문 없이 기업 내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업내부에 개설하는 가상의 은행점포를 말한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 '클라우드브랜치'를 출시한 이후 현재 200여 개가 넘는 기업이 도입해 이용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이용 기업들은 모든 금융기관의 실시간 계좌조회, 전자어음 수납확인, 대량·급여 이체 등 통합자금관리 서비스와 모바일 보고서 작성 및 결재가 가능해져 외부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너니스BBQ 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한 단계 앞당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NH농협은행도 디지털금융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확대와 협업을 통해 거래 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