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은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와 손잡고 콘텐츠,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3일 발표했다.
CJ ENM은 콘텐츠, 커머스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3년 설립 이후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디캠프와 협업해 'D.DAY with CJ ENM(디데이 위드 씨제이이엔엠)'을 진행한다.
'D.DAY with CJ ENM'의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은 디데이를 계속 진행해온 디캠프가 맡으며, CJ ENM은 우승팀 및 결선 진출 팀들의 상금을 후원하고, 지원 스타트업 대상 현장 멘토링을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D.DAY with CJ ENM'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디캠프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를 참고해, 이달 11일까지 참가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나 커머스 분야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가 임박한 스타트업 ▲초기 투자를 이미 유치한 스타트업도 모두 참여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스타트업은 오는 20일 전문투자자 및 CJ ENM 관계자로 이루어진 심사위원과 150명의 청중 앞에서 사업계획서 발표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최장 1년간 디캠프 입주, 최대 1억원을 투자 받을 수 있는 디엔젤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얻는다.
허민회 CJ ENM 대표는 "이번 디캠프와의 협업을 통해 참신한 사업계획을 가진 콘텐츠,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계 구성원들과 더불어 잘 사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혁신 성장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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