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군복무중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우체국 적금이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청년병사들이 군복무중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을 국방부,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등과 협력해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적금은 실명의 개인으로 남은 복무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적금 가입 자격 확인서'를 소속부대에서 발급 받아 우체국에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월 1만~20만원이며, 적용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시 최고 연 5.5%이다.
오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새로 가입한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화장품세트, 디저트 세트 증정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성주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장은 '청년장병들이 전역 후 학자금·취업 준비 등을 위한 종잣돈 마련을 돕기 위하여 고금리 적금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년, 취업준비생 등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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