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민자고속도로 통행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보다 평균 1.4배 비싼 민자고속도로 통행 요금이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인하돼 재정도로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6천600원인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2천900원 수준으로, 1만500원인 대구∼부산고속도로 요금은 4천500원 수준으로 낮아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국민들의 통행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서울외곽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3개 노선의 통행료 인하를 시행한다 전했다.
해당 인하 내용은 △서울북부(일산-퇴계원)외곽(사업재구조화, 4800원→3200원, 33.3%) △서울춘천(자금재조달, 6800원→5700원, 16.2%) △수원광명(자금재조달, 2900원→2600원, 10.5%) 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에 마련된 로드맵에는 현재 운영 중인 노선의 통행료 인하·관리계획, 신규 노선의 사업 추진 방향, 그리고 민자고속도로관리 및 지원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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