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소프트웨어(SW) 업체 한글과컴퓨터그룹의 김상철 회장이 상반기에만 10억원대의 보수를 받았다.
15일 한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상철 회장은 급여 8억6천500만원, 상여 2억100만원으로 총 10억6천600만원을 수령했다.
김 회장은 연간 급여 총액 17억원의 12분의 1인 1억4천만원을 매월 지급받고, 업무추진비로 매달 250만원을 받았다. 성과급으로도 2억원을 더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급여 7억1천500만원, 상여 2억원으로 총 9억1천500만원을 받았다. 올 상반기 보수는 이보다 약 16.5% 오른 셈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8억1천500만원으로 더 적었다.
김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2016년 14억6천만원에서 13.7% 오른 16억6천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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