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레킷벤키저 헬스케어가 제조해 판매한 콘돔 2개 제품 '듀렉스 라텍스 프리'와 '듀렉스 리얼 필'이 국내에 정식 수입된 적이 없다고 2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레킷벤키저 헬스케어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유통된 2개 제품에 파열 위험이 있어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사용기한이 2021년 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인 제품으로, 자체 조사결과 콘돔이 찢어지거나 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듀렉스의 국내 수입업체는 옥시레킨벤키저로, 국내 해당 회수제품이 정식 수입된 적이 없다"며 "국내 수입·허가된 듀렉스 콘돔에 대해서는 파열압력 검사 등 안전성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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