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상암동 OGN e스타디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e스포츠 선수단 게릴라 팬미팅이 이달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에 180평 규모로 구축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지난 7월부터 e스포츠 선수단의 게릴라 팬미팅을 개최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게릴라 팬미팅은 국내 e스포츠 선수단과 팬들 간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달에는 3개 구단 국내 프로게이머들이 500여명의 팬들과 만나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을 진행한 구단은 ▲지난달 21일 KT 롤스터 프로게임단 ▲25일·27 한화생명 e스포츠 프로게임단 ▲26일 킹존 드래곤X 프로게임단 등이다.
게릴라 팬미팅은 이달까지 이어진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현재 진행 중인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종료까지 지속적으로 게릴라 팬미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선수와 팬의 공간 사용 만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콘진은 향후에도 경기 진행과 상관없이 프로게임단 및 게임사에서 개최하는 각종 이벤트를 대상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의 전당에서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회 응원하기'와 같은 특별 기획을 통해 팬들에게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인지도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1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개관식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너스 선수들과 e스포츠 관계자, 운영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 중에 있으며 관람비용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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