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SK플래닛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11번가 인적분할 및 독립법인 설립 안건 ▲SK플래닛과 SK테크엑스 합병 안건 ▲SK플래닛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9월 '11번가 주식회사'로 출범한다. 이날 SK플래닛은 11번가 홈페이지에 "11번가 운영주체가 분할신설법인인 11번가 주식회사로 이전돼 운영하게 된다"며 개인정보 이전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앞서 SK플래닛은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사업부장이자 11번가 업그레이드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전무를 11번가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SK플래닛은 현재의 이인찬 대표 체제가 이어진다.
11번가 주식회사는 이커머스사업 뿐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과 기프티콘, 11페이 사업 등이 포함된다. SK플래닛은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해 'OK캐쉬백'과 '시럽월렛'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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