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계열사 힘 모아 中企 PB 판매 촉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GS리테일과 GS샵이 판로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모았다.

26일 GS리테일과 GS샵은 GS25, GS수퍼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PB상품 '유어스 100%수박주스'를 오는 30일 GS마이샵 데이터 방송과 모바일,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수박주스 30입을 20% 할인 된 6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 사는 제조 중소기업인 제이드에프앤비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GS리테일과 GS샵은 이번 판매 채널 확대가 단순 매출 증대를 넘어 중소기업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수박주스는 당도가 높은 수박(8.8 브릭스 이상)만을 선별해 과피와 씨앗을 제거 후 착즙한 음료다. 첨가물 없이 수박의 과즙만을 담았으며 열을 가하지 않고 초고압으로 처리하는 HPP(High Pressure Processing) 살균 공법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살렸다.

전세계 식음료를 심사/평가/인증하는 기관인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에서 2018년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이번 제품은 GS25와 GS수퍼마켓의 과즙 음료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화 GS리테일 MD는 "GS25, GS수퍼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유어스 100%수박주스가 알뜰한 가격으로 GS샵에서 판매됨에 따라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의 판매 채널에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