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투신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 정의당 노회찬(61) 의원의 유서에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회찬 의원의 유서로 추정되는 글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최근 노회찬 의원은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 23일 오전 9시 38분쯤 서울 중구 약수동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루킹 뜻을 포함해 드루킹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루킹 뜻은 알려진 대로 게임 속 이름이며 그는 현재 닫아놓은 자신의 블로그에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이라 작성했다.
또한,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지난 4월 `드루킹`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해온 인터넷 논객 김모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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