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최고의 뉴미디어 콘텐츠·크리에이터를 뽑는 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은 방송영상 뉴콘텐츠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포상하기 위해 '2018 뉴미디어 콘텐츠상' 후보자(작)를 내달 13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웹·모바일·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서비스된 화제 작품을 비롯,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미디어 사업자 및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작품 시상 분야는 웹·모바일·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등 3개 부문으로, 대상작 1편에는 상금 1천만 원, 부문별 우수상 3편에는 각각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한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미디어사업자와 크리에이터 각 1명에게는 5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후보자(작) 추천은 개인·단체·본인·타인 등 제한 없이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작품성과 대중성, 사업·창작역량 등 다각도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작)을 선정해 오는 9월 열리는 'BCWW 뉴콘(NewCon)'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포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보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BCWW 뉴콘은 방송영상콘텐츠마켓인 BCWW와 연계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통해서는 웹·모바일 등 뉴미디어 방송콘텐츠 시장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스크리닝 홍보관, MCN 크리에이터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관계사들의 비즈니스 도모 자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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