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바디프랜드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안마의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6월 안마의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6만5천934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6% 오른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팬텀'이 1만6천9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프리미엄군 최상위 제품인 '파라오'는 1만2천315대로 모델별 순위 2위에 올랐다. '레지나'가 5천296대, '팰리스'와 '렉스엘 플러스'가 각각 3천721대와 2천103대로 뒤를 받쳤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특허 등록과 임상 입증까지 마친 다양한 의학적 기능이 제품에 적용되면서 건강, 휴식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로 성장을 돕는 '쑥쑥 프로그램', 마사지 강도와 제품의 각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해 수면에 이르게 하는 '수면 프로그램', 손 부위의 마사지 효과를 높이고자 개발한 '손 지압패드', 한의학 이론에 바탕해 개발한 '소화 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 등을 특허로 등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메디컬 기술력의 역량을 높여 온 결과가 시장과 고객들의 관심 증대로 이어졌다"며 "상반기 중에서도 5월 가정의 달에는 연중 선물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적 특성까지 더해져 전시장 방문 고객이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안마의자가 단순히 마사지를 제공하는 기기가 아니라 검증된 의학적 기능으로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신적 안락함까지 얻을 수 있는 '메디컬 체어(Medical chair)'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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