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쌍용차가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계기로 대주주 마힌드라 그룹의 투자 기대감에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4.00%(635원) 급등한 5천160원을 기록중이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쌍용자동차차 최대 주주인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그룹 회장을 만나 문 대통령은 또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자동차를 인수해 한국에 진출했는데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한국에 더 많이 투자하고 노사화합을 통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마힌드라 회장 옆에 서 있던 라 세쉬샤 인도상의연합회장에게 "한국에서 기업 활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까"라고 물었고, 라 세쉬샤 회장은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 사업하기 좋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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