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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나노기술 한자리에...'나노코리아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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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나노융합대전 열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나노기술 연구성과의 확산과 나노융합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나노코리아 2018'을 공동 개최한다.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 2018'은 최신 나노분야 연구 성과와 다양한 첨단 응용제품을 선보이는 국제행사로 세계 3대 나노행사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박광온 의원, 이현재 의원, 신용현 의원 등 나노 관련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나노분야 혁신성장 성과공유회를 시작으로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과 조 데 보에크 벨기에 IMEC 박사의 기조강연, 나노융합대전, 국제심포지엄,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된다.

나노분야 혁신성장 성과 공유회에서는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와, 산업부의 '나노융합산업 고도화전략'을 발표한다. 고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세계 최초 개발, 세계 최초 퀀텀 닷 TV 상용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나노기술 분야의 우수성과 사례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동력, 나노기술(The Key driver for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179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6개국에서 총 1천19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올해는 나노소자기술에 초점을 맞춰 기조강연과 8개 주요 나노기술분야로 심포지엄을 구성한다. 제15차 한·미 나노포럼, 한중일 나노기술 협력세션 등 다양한 국제 협력세션이 개최된다.

올해 심포지엄 신규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나노소재 소자 기술과 반도체 기술의 융합에 대한 기술적 리뷰를 제공하는 '튜토리얼 세션'은 개막전날인 10일 진행됐다. 나노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인 나노영챌린지 2018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노융합대전'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등 국내 주요기업과 미국, 중국, 독일, 일본 등 11개국 346개 기업(기관)이 총 543개 부스에서 나노,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레이저, 첨단세라믹, 스마트센서 등 5개 미래 산업분야의 첨단기술․응용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나노분야 전시회는 '나노일렉트로닉스'를 주제로 국내외 나노기업 231개사가 351부스를 설치하고 전자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방열, 발열, 전자파 차폐 및 고기능 나노 신소재 기술과 제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나노융합 T2B 성과관에서는 때가 타지 않는 항균나노소재 적용 칫솔, 물과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無水)변기, 일회용 다중 단백질 분석용 플라스틱 센서 등 실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나노기술이 적용된 나노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노코리아 특별관에서는 'NANO in CINEMA-상상이 현실이 되다' 를 주제로 영화 속의 나노기술 12가지를 소개하고, 각 기술의 전문가들이 시제품을 전시하여 나노기술의 현재와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제품거래, 기술이전 등 나노기업의 기술과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된다.

첫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심포지엄 및 전시회와 함께 우수기술에 대한 시상 및 나노산업 유공자 포상이 이뤄진다. 연구혁신 분야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태양전지 나노소재 개발’을 발표한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산업기술 분야에서는 ‘그래핀을 이용한 유무기 복합 배리어 필름’을 출품한 상보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그 밖에 과기정통부 장관상(5점), 산업부 장관상(5점) 등이 수여된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나노기술은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성장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할 핵심 기반기술로서 그 가치를 가진다"며 "나노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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