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마감` 평균 경쟁률은? 작년보다 3.34대 1↑ "48.8% 수도권 청약"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 28일 SK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동래 3차 SK뷰’가 최고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접수 마감됐다고 발표했다.

27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에 따르면 동래3차 SK뷰는 6개 주택형, 아파트 84가구 모집에 총 1,03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렸다.

이에 평균 경쟁률 12.3대 1을 보였으며 특히 전용 84㎡A 주택형은 1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78명이 접수하며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분양 시장 1순위 청약에 100만 명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으며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3대 1이다.

오늘 28일 금융결제원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들어 1월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1순위 청약자는 모두 101만8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2825명보다 22만8050명이 더 몰렸다.

또한, 1순위 평균 청약률은 13.57대 1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3대 1보다 3.34대 1 더 높다.

이어 상반기 1순위 전체 청약자의 48.8%는 수도권에서 차지했으며 지난해 30.2%보다 18.6%포인트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