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오뚜기가 더운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이끌어 갈 '오뚜기 여름라면 4종'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우선 오뚜기는 여름철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출시한 '진짜쫄면'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뚜기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해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 대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구수한 메밀향이 가득한 '춘천막국수'도 내놨다. 이 제품은 면발 중 30%가 메밀로 구성됐으며, 시원하고 매콤 고소한 비법소스가 매력적이다. 소스는 고춧가루, 식초, 참기름, 양파, 참깨 등이 잘 어우러진 양념에 사과, 배, 매실과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동치미 엑기스가 적용됐다.
이 외에도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뚜기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인기가 높다. 오뚜기 '메밀비빔면' 역시 메밀을 사용한 쫄깃한 면발과 매콤새콤한 소스가 잘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는 5월부터 최근 가장 핫한 방송인인 이영자 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TV 광고가 온에어 중"이라며 "'진짜쫄면', '춘천막국수', '함흥비빔면', '메밀비빔면' 등을 통해 올해 여름 식품시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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