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본사에서 'KOGAS 온누리 건축아카데미 수료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건축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창업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의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품 전시 및 판매에는 수료생들이 창업한 협동조합 '거리의 친구들', 사회적 기업 '다울', 쪽방주민들의 '행복 나눔의 집',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 '숲 베이커리'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노숙인 및 쪽방거주민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해 목공·도배·장판 등 다양한 건설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온(溫)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교육 수강생 중 첫해 6명, 작년 14명 등 총 20명이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소중한 결실을 거뒀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노숙인의 안정적 취업 기반 마련 등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사회적 기업 육성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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