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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인게임즈 '야망', 대규모 전투(PvP)로 韓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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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톱10 진입…오는 26일 국내 정식 출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톱10 등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게임 '야망'이 오는 26일 한국 시장에 출격한다.

스카이라인게임즈는 대규모 전투(PvP) 콘텐츠인 '국가전' 등을 앞세워 국내 이용자들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카이라인게임즈(지사장 박세진)는 21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시네시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세진 스카이라인게임즈 지사장과 중국 본사의 마크 두 스카이라인매트릭스 대표, 개발사 드림 오브 드래곤 게임즈의 대표이자 개발 총괄을 맡은 찰스 왕 PD 등이 참석했다.

야망은 드림 오브 드레곤 게임즈가 월 매출 5천만 위안(약 90억원)을 목표로 제작한 3D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스카이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한다.

게임에는 템페스트대륙을 노리는 마왕과의 전쟁 내용을 담았다. 이용자는 루스, 드라코, 이엘로, 플로스, 아르보르, 카스투스로 나뉘어진 6개의 진영을 선택, 협력하며 진영 세력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워리어, 레인저, 버서커, 위저드 등 4개의 직업으로 나뉘어진 캐릭터 역시 선택할 수 있다.

특징은 PvP 콘텐츠다. 2개의 국가가 전투를 통해 4개의 수문장을 먼저 처치할 경우 우승하는 시스템인 '국가전'과 전 서버 인원이 모두 참가해 PvP로 포인트를 획득, 랭킹을 매기는 '서버 대전' 등을 통해 이용자들은 대규모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서버 대전은 이번 한국 론칭을 통해 도입된 새로운 PvP 시스템. 이로써 기존 오리지널 버전 PvP 시스템을 3개에서 4개로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세진 지사장은 "국가전 등 야망의 핵심 콘텐츠 들은 기존에 '떼쟁'을 컨셉으로 출시된 게임들과 차별화된 부분"이라며 "향후 이용자들을 위해 서버 대전 업데이트와 캐릭터 추가 업데이트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찰스 왕 PD는 "이번 게임은 한국 스타일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실시간 국가전 전장 등에서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스케일이 국내 이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자신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시된 야망의 오리지널 버전은 텐센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로 평가받았다. 론칭 당일 매출 100만 위안(약 1억 7천만원)을 달성하고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대만 버전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iOS) 양대 마켓에서 매출 톱10에 들었다.

마크 두 대표는 "야망은 중국에서 매출 톱10에 든 게임으로 한국 협력사에서 상당한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 본사 차원에서 한국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투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 확보와 더불어 다차원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박 지사장은 "중국에서 개발하는 게임들이 예전보다 한국 이용자 취향에 맞게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한국 시장에 서비스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야망의 CF 모델인 배우 윤계상이 참석, 게임에 대한 많은 관심 등 응원을 부탁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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