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11일 오후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단체 헌혈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혈액 부족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자 매년 전 그룹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난치병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에는 130회 헌혈을 달성한 직원도 있다. 공항서비스팀 소속 김경민(35) 대리는 고등학생 때부터 현재까지 남을 돕는다는 작은 만족감으로 꾸준히 헌혈을 실시해오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활동인 헌혈을 매년 개최해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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