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두 법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11일 제5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와 제4기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제5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을 위촉했다. 제4기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 위원장에는 방통위 김석진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각 위원회별 위원 8명은 방송법령의 규정에 따라 방송, 미디어, 통계, 경영, 경제, 법률분야의 전문가로 꾸렸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양 법정위원회 위원은 오는 2020년 6월 10일까지 2년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미디어다양성위원회는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산정,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위원회는 방송시장의 경쟁상황 분석 및 평가, 방송시장의 효율적인 경쟁체제 구축과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두 법정위원회가 그간 추진해온 미디어다양성정책과 방송시장경쟁정책을 계승하는 한편, 더욱 발전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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