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깜깜이 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케이블TV가 지역 후보자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는 각 지역 케이블TV가 지역채널에 선거방송 프로그램을 촘촘히 편성해 지역 후보자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발표했다.
케이블TV는 전남화수지역 군수부터 서울지역 국회의원 보궐 선거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는 선거방송으로 지역민들의 정보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 시청자들은 5일 강남구, 강동구청장 후보자 대담토론회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8시 지역채널을 통해 구청장 후보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충남지역은 매일 오후 4시 띠 편성을 통해, 각 지역별 시장 후보자, 충남도지사 생방송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전과 전남 지역은 오전10시 선거방송을 집중 편성했다.
안철수 전 노원구병 국회의원의 서울시장출마로 공석이 된 노원구의 경우, 해당 지역 케이블방송사인 '티브로드 노원방송'과 '딜라이브 노원케이블방송'은 오는 7일 오후 8시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공동 편성한다.
케이블TV에서 방송되는 후보자 토론회 등 지방선거 관련된 콘텐츠는 각 지역별 케이블TV 홈페이지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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