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말레이시아 기업 '매트릭스 커넥션(Matrix Connexion)'과 리셀러 계약을 체결, 동남아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매트릭스 커넥션은 말레이시아·싱가가포르·태국에 법인을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말레이시아의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 대한 리셀링과 컨설팅 서비스를 현지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클라우드 사업을 연계해 동남아 시장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매트릭스 커넥션은 나무기술의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등에 유통·공급하며, 자사 협업 도구로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칵테일은 클라우드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개발과 배포·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김홍준 나무기술 신규사업팀 상무는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추후 코트라를 통한 현지 홍보활동과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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