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슈로더투신운용이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슈로더 선진국 중소형주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의 최근 1년 수익률이 14.67%에 달해 동기간 업계 선진국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슈로더 선진국 중소형주 증권 자투자 신탁H(주식-재간접형)(클래스A)'는 최근 1년 수익률이 14.67%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평균 수익률인 11.66%를 3.01%포인트 앞선 수치다.
'슈로더 선진국 중소형주 증권자투자신탁H(주식-재간접형)'는 미국·유럽·일본 등 3개 지역에서 주가지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형주 펀드 투자를 통해 대형주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미국·유럽·일본 3개지역에 각각 3분의 1씩 동일한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특정지역에 대한 과다한 편중을 피하는 것이 특징이라는 게 슈로더투신운용 측의 설명이다.
이상철 슈로더투신운용은 "중소형주는 개별 종목의 성장성이 주가 상승의 중요한 요인이며, 우량종목 발굴을 통한 초과성과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며 "슈로더 선진국 중소형주 펀드는 특정 국가에 국한하지 않고 선진국 전체에 투자하는 점에서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