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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더부스, 치킨 전용 맥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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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믈리에' 118인 제작 참여, 25일부터 선봬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배달의민족과 더부스가 치킨 전용 맥주를 오는 25일 선보인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은 한국 크래프트 비어(수제맥주) 브랜드 더부스가 치킨과 어울리는 에일 맥주 '치믈리에일(치믈리에+에일)'을 선보인다고 15일 발표했다.

치믈리에일은 더부스가 배달의민족에서 선발한 118명의 치믈리에(치킨 감별사)와 함께 만든 에일 맥주다. 감귤류의 상큼한 향과 청량감 있고 풍부한 맛으로 후라이드와 양념, 매콤한 치킨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더부스는 치킨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한국 수제 맥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7일 치믈리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실시했다.

118인의 치믈리에와 함께 만든 치믈리에일은 더부스 캘리포니아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생산돼, 병맥주 및 생맥주로 만나볼 수 있다. 22일부터 27일 까지 총 6일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치믈리에일을 중심으로 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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