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팅크웨어가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기능이 첫 적용된 플래그십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아이나비 제품 최초로 실시간 커넥티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 토르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마블 에디션으로 감성적 요소도 더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통신망을 활용해,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한 블랙박스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한 기능이다. 팅크웨어는 지난 2월 LG유플러스와 협대역 사물인터넷 통신망 활용 및 서비스 개발,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4가지의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주차 중 차량 충격 발생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람 및 충격 당시 블랙박스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 컷이 전송돼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차충격알림', 블랙박스와 OBD2를 통해 차량 내 전반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차량정보표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블랙박스 전원 오프를 할 수 있는 '원격전원제어', 주차된 차량 위치를 모바일 맵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위치확인' 등이 적용됐다.
관련한 정보 데이터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유심칩이 장착된 별도 모듈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달된다. 기능과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 모듈 및 망에 대한 사용은 별도 '커넥티드 패키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가입 시 초기 2년 간의 정보이용료는 무료이며, 갱신 시에는 유료로 전환,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술이 적용된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플래그십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퀀텀'의 후속제품이다. 높은 영상화질, 운전자 안전지원 등 각종 기술을 고루 탑재했다.
우선 전후방 QHD의 초고화질 영상화질을 탑재해 HD 영상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소니 엑스모어 R 스타비스' 이미지 센서를 적용, 풍부한 색감을 표현하며 특히 저조도의 감도를 향상시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후방카메라는 야간 저조도에 강화된 F1.6 조리개 값을 적용해 기존보다 더욱 향상됐으며, 전방 140도, 후방 180도, 총 320도의 화각으로 국내 최대 시야각을 구현해 차량 주변 촬영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야간 보정 솔루션인 '울트라나이트비전(UNV)'도 탑재해 번호판 식별이 어두운 야간 환경에서도 선명한 주차, 주행녹화 영상을 구현한다.
후방 카메라를 이용해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로 볼 수 없는 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 기능도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도심형 전방추돌경보시스템 등 업계 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이 밖에 지능형충격감지 녹화, 저전력주차녹화 등 주차 중 녹화 기능도 강화됐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아이언맨 에디션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 토르 캐릭터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시그니처 컬러인 황금색과 묠니르 아이콘을 메인 포인트로 제품 외관 및 패키지 등에 적용했다. 단순 외관뿐 아니라 GUI(Graphic User Interface), 효과음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까지 마블 에디션다운 요소를 다수 적용했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은 ▲마블 에디션 ▲커넥티드 등 총 2개 패키지로 구성됐다. 64GB 기준 ▲마블 에디션 패키지 51만9천원 ▲마블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 57만9천원이다. 기본 에디션은 5월 말 출시 예정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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