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전자문서·리포팅 소프트웨어 기업 포시에스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2018'에 참가,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팬 IT 위크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로, 13개 전문 분야별 전시회로 구성됐다. 포시에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팬 IT 위크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엑스포'에 참가, 최신 클라우드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을 선보인다.
이폼사인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이 문서를 별도의 IT 인프라 구축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전자문서로 만들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다.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 '오즈 인 오피스(OZ in Office)'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에 서명 등 입력 컴포넌트를 추가하고 전자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또 문서별 결재라인 설정, 업무 단계별 상태 설정 등 기업 업무에 필요한 결재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서명 시간 정보, 필속·필압 정보, 위치 정보까지 저장 가능한 전자서명을 제공한다. 작성된 모든 문서는 클라우드 저장소에 분산 저장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남용 포시에스 일본 지사장은 "일본 정부도 모든 기업과 업종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전자문서화를 도입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년간 일본시장 내 영업마케팅 활동을 하며 고객이 원하는 페이퍼리스 제품을 고민하고 구상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시에스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