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e스포츠로 가족과 교감하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2018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가족간, 세대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매년 2만 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한빛소프트의 '한빛 오디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종목들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축하공연, LoL 프로 선수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삼성 데스크탑 오디세이, 노트북 오디세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넷마블, 동아오츠카, 삼성전자 오디세이, 생각투자주식회사 등이 협찬사로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30일부터 2018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가족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놀러 와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협회는 게임과 e스포츠가 세대를 아우르는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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