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KOTRA)는 네이버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인터비즈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WC 2018 & 모바일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MWC를 통해 본 모바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관련 전시회인 MWC 2018에서 주요하게 소개된 이동통신 업계 동향과 SK텔레콤의 모바일 플랫폼, AR, VR등 첨단 ICT기술 공유가 이뤄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에 가지 못한 약 200명의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MWC를 통해 알 수 있는 전 세계 이동통신 트렌드와 SK텔레콤의 모바일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유웅환 SK텔레콤 오픈콜라보센터장은 그간 SK텔레콤이 지원한 스타트업인 데일리 호텔, 에이프릴 스킨, 크레모텍 등을 소개하는 한편, 올해 추진하고 있는 'True Innovation'이라는 브랜드로 벤처 오픈 콜라보레이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는 오픈콜라보 하우스 구축과 콜라보 파트너에 대한 투자 내용 등이 포함돼있다.
행사에는 한태식 KOTRA 과장의 'MWC 현장 스케치', 전진수 SK텔레콤 ICT기술원 리더의 'VR/AR의 현재와 미래, 김천석 구글코리아 부장의 '모바일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K텔레콤 전문가들은 5G, 커넥티트카 등 ICT 기술 전반과 갤럭시S9, 홀로그램 등 MWC서 체험한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KOTRA 직원들은 전시 프리뷰 등을 1일차, 2일차, 3일차 등 시간 순서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준호 SK텔레콤 PR2실장은 "이번 세미나는SK텔레콤이 MWC서 쌓은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벤처기업인들에게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ICT 관련 경험들을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나누며 상생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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