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지난해 4월 3일 오픈한 서울스카이의 연간 입장객이 165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롯데월드에서 운영하는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개장 이후 이달 말까지 연간 입장객이 16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1~2층, 117~123층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는 복합문화 전시공간을 표방하며 세계 3위, 국내 최고 높이인 500m에서 감상하는 최상의 조망은 물론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전망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곳은 에스토니아 대통령, 리투아니아 대통령, 벨기에 공주,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스파이더맨 오리지널 스턴트맨 등 세계적 유명인사들의 잇단 방문으로 화제를 모았고, 미국 CNN, 영국 BBC, 일본 NHK 등 세계적 미디어들의 방문 취재도 잇따랐다.
특히 118층 478m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496m를 초속 1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두 가지 항목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공식 기록으로 인증되며 세계에서 인정을 받았다.
서울스카이는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망층이 시작되는 117층을 벚꽃, 프리지아, 작약 등 봄향기를 물씬 풍기는 꽃으로 장식하는 '하늘 위의 꽃길'을 새롭게 선보이며, 123라운지에서는 '더 스카이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도 마련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서울스카이를 다녀간 많은 분들이 갤러리를 방문한 것 같다는 찬사를 보내고 있을 정도로 이미 복합문화 전시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란 콘셉트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국내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자부심을, 해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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